----------------------------------------------------------------------------------------------------------------
6월 19일(월)~21일(수) 진행된 와이피피와 두원공대의 산업 현장 특별 연수 프로그램 관련
뉴스가 전기신문에 게재되었습니다.
----------------------------------------------------------------------------------------------------------------
산학협력으로 신재생E 우수인재 적극 양성
두원공대․와이피피, '산업 현장 특별 연수 프로그램'운영
두원공과대와 와이피피가 산학협력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분야 우수인재를 적극 양성하고 있다.
두원공대 전기과와 와이피피(회장 백종만)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서울 금천구 와이피피 릴레이스쿨에서 ‘신재생에너지 발전 연계계통 보호자동화 기술 특별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연수는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한 분산전원을 한전 계통과 연계하는 기술을 학생들에게 보다 쉽고 효과적으로 교육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별 연수는 특히 다양한 노하우를 갖춘 강사들이 실무·실습 교육을 병행함으로써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우기 어려운 산업현장 분위기를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기회로 작용할 전망이다.
교육은 주로 디지털 릴레이와 관련된 이론과 구조, 실무, 응용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현재 릴레이 스쿨(원장 백영기)과 국내 최초의 전력계통 전문과정인 ‘PSAC(전력계통고급기술교육과정)’를 운영하고 있는 와이피피는 그간 쌓인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보다 심화된 내용을 한층 쉽게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백영기 와이피피 릴레이스쿨 원장은 “특별 연수 과정은 매우 전문적이고 실무적인 내용을 담고 있지만,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교육하고 있다”며 “이번 과정만 잘 이수해도 이 분야에 종사하려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특별 연수 프로그램은 2011년 이후 3번째 진행되는 것으로, 올해에는 두원공대의 에너지인력양성사업 ‘분산형전원 전력변환 연계기술 트랙’ 과정 학생 15명이 참여해 교육을 수료했다.
(인터뷰)이진우 두원공대 전기과 교수
“특별 연수 프로그램은 대학생들이 현장 기술능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학생들이 현장 분위기와 실무 지식, 노하우를 피부로 느끼려면 그만큼의 경험과 기술력을 갖춘 교육기관이 필요했고, 와이피피와 힘을 합치게 됐어요.”
이진우 두원공대 교수는 “와이피피는 전력계통 연계기술 분야에서 많은 실적을 쌓아왔고, 교육에 있어서도 전력계통고급기술교육과정을 운영할 정도로 노하우를 갖춘 기업”이라며 “2011년부터 이들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학생들이 체득할 수 있도록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두원공대 전기과는 산업부의 에너지인력양성사업에 참여하고 있어요. 특별 연수 교육생들은 에너지인력양성사업의 수혜를 받고 있는 학생들이죠. 이들은 신재생에너지 발전과 계통 연계 기술을 학교에서 배우고 있지만, 학교가 아닌 현장에서 배울 수 있는 것도 있습니다. 특별 연수는 그런 것들을 가르치는 과정이라고 보면 됩니다.”
이 교수는 “학생들은 특별 연수를 통해 현장에서 직접 부딪히고 체감하는 경험을 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자극을 받고 많은 도움을 얻고 있다. 대학 자체 교육도 좋지만 외부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새로운 것들을 배우고 있다”고 밝혔다.
김병일 기자 (kube@electimes.com)
최종편집일자 : 2013-06-24 13:51:29
최종작성일자 : 2013-06-21 12: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