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월 2일(월), 와이피피 수출전략 관련 뉴스가 전기신문 창간50주년 기념호에 게재되었습니다. ----------------------------------------------------------------------------------------------------------- |
(2014 수출전략)와이피피 전기제어·에너지 보호기술 분야 최고 기술력 '정평' |
와이피피(회장 백종만·사진)가 전력계통 분야 30년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을 누비고 있다.
전력계통 자동화 전문기업 와이피피는 전기제어·에너지 보호기술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으로 정평이 나있다. 전력거래소와 공동으로 국내 유일의 전력계통 고급기술자 양성 과정인 ‘PSAC(Power System Advanced Course)’를 운영하고 있을 정도다.
1982년 영풍물산으로 시작한 와이피피는 전기·에너지 분야 글로벌 기업인 GE와의 무역 거래를 통해 기반을 쌓아왔으며, 연구개발을 통해 자동화와 예방진단, 미터, UPS, LED 등 신규 시장을 개척했다.
와이피피는 이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그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2000년 중국, 2002년 미국에 법인을 설립하는 등 사업 무대를 해외로 확장하고, 최근에는 중동과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 중남미 등 세계 곳곳에서 프로젝트를 수주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중남미 지역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뒀다고.
와이피피는 최근 중남미의 자메이카에서 초대형 AMR(Automatic meter reading)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끝냈다. 자메이카 수도 킹스턴에서 1만2000가구를 대상으로 AMR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수출 액수만 270만달러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다.
이는 내수 위주로 형성된 국내 미터 시장에서는 유래를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큰 규모다.
와이피피는 또 중동 지역의 대규모 발전소 건설 프로젝트에도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쿠웨이트, 오만, 이라크, UAE 등 중동 국가 대부분의 중요 프로젝트에 참여해 왔다. 오랜 시간 국내 대형 EPC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구축한 결과로 만들어낸 값진 성과다.
와이피피는 이를 바탕으로 수출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 올해 무역의 날 행사에서 수출 1천만불탑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백종만 와이피피 회장은 “와이피피는 이제 국내를 넘어 세계 전력시장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면서 명실상부한 글로벌 에너지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기술로 국가와 고객에게 공헌하는 에너지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일 기자 (kube@electimes.com)
최종편집일자 : 2014-01-02 16:55:28
최종작성일자 : 2013-12-26 10:13:01